[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7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첫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에 나선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 중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조사가 이뤄지는 A 해역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1천㎞ 떨어진 곳에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류 후 약 1
∴ 뉴스 > 산업 > 2023.09.27. 14:40[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직전 거래가보다 1%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 건은 전체의 52.90%로 집계됐다.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 거래 비중이다. 직전 거래보다 1% 이상 하락한 거래 비중은 30.77%로, 마찬가지로 2021년 10월 이후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작았다. 이번 분석은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취소된 거래나 주택형
∴ 뉴스 > 부동산 > 2023.09.27. 14:39[사진=연합뉴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7월 기준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만9천102명으로 1년 전보다 1천373명(6.7%) 감소했다. 7월 기준으로 2만명을 밑돈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년 넘게 감소하다가 지난해 9월 13명 늘며 반짝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구 1천명당&n
∴ 뉴스 > 경제·정치 > 2023.09.27. 14:39KOSDAQ
KOSPI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판매가 허용되지 않은 태국산 의약품을 밀반입하고 국내에 사는 태국인들에게 처방·조제까지 해준 불법 체류 태국인들이 적발됐다.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태국인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B(24)씨는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18일부터 올해 2월17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한 상가 매장을 약국처럼 꾸미고 항우울제와 진통제, 발기부전 치료제, 사후 피임약 등 1천종 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국내 체류 태국인들에게 전화와 S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7. 14:41[대법원 / 사진출처=연합뉴스] 마약에 취해 처음 보는 행인을 상대로 돈을 빼앗고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강도살인·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43) 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이달 14일 확정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도 유지됐다. 최씨는 올해 5월11일 오전 6시께 구로구의 한 공원 앞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배회하다 아파트에서 걸어 나오던 60대 남성을 구타해 현금 47만6천원을 빼앗고 도로 경계석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6. 14:33[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하게 폭행하다 살해한 최윤종(30·구속)이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최윤종은 살인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하면서도 반성의 기미나 위축된 기색은 없이 무덤덤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25일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윤종의 첫 공판을 열었다.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최윤종은 피고인석에 시종일관 삐딱하게 앉아 방청석을 살펴보거나 자신의 기소 범죄사실이 적힌 PPT를 들여다보면서 재판부의 질문에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짤막하게 답했다. 재판부가 &quo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5. 12:11[사진출처=연합뉴스] "차례상에 올리고 싶어도 뭘 살 수가 있어야죠. 고기나 채소나 지난해 추석보다 두 배는 오른 것 같아요." 추석을 엿새 앞둔 23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은 김모(58)씨는 명절 준비를 위해 구매한 식재료 영수증을 보여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는 "가격에 너무 비싸서 난감하다. 차례상을 어떻게 차려야 될지 감도 안 온다"며 "과일이든 전이든 양을 다 줄여서 차례상에 올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서모(58)씨는 "언론보도에 나오는 것보다 물가 상승을 더 크게 체감한다.&nb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4. 13:06[사진출처=연합뉴스] 내주부터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수술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엔 수술 장면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은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한 개정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 의료법에 따르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으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CCTV 설치 및 촬영 의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위반 의료기관은 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2. 15:42[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영장실질심사 출석 /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교사들이 자신을 괴롭혔다는 망상에 빠져 모교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A(28)씨 변호인은 21일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살인미수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피해자의 현재 상태와 합의 의사, A씨의 치료 방향 등을 확인하는 등 양형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8월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1. 13:52[광주시민에 사죄하는 전두환 손자 / 사진출처=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21일 전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 케타민, 대마 등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올해 3월17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1. 13:47[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이모씨 / 사진출처=연합뉴스]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1일 확정했다.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항소심 형량에 대해서도 "징역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1. 13:40[전통시장 화재 / 사진출처=연합뉴스] 20일 추석 연휴를 약 일주일 앞둔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상점 10여곳이 피해를 입었다. 20일 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 5일 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10여곳과 상점 내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화재 알림 시설(속보기)을 통해 자동으로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출동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26대, 소방대원 104명이 투입되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문화 > 2023.09.20. 23:40[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직전 거래가보다 1%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 건은 전체의 52.90%로 집계됐다.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 거래 비중이다. 직전 거래보다 1% 이상 하락한 거래 비중은 30.77%로, 마찬가지로 2021년 10월 이후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작았다. 이번 분석은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취소된 거래나 주택형
∴ 뉴스 > 부동산 > 2023.09.27. 14:39[사진출처=부동산R114 제공]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가 소비자들이 선택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는 메트릭스리서치와 지난 1∼14일 전국 소비자 3천69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는 2위에 올랐다 이어 GS건설 자이, 포스코이앤씨 더샵, 롯데건설 롯데캐슬 순이었다. 이 조사는 브랜드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믿음·신뢰'
∴ 뉴스 > 부동산 > 2023.09.22. 16:12[사진출처=연합뉴스] 전국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올 들어 재차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직방은 불평등 정도를 정량화하는 지니계수를 주택 시장에 도입해 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지니계수는 지난달 말 0.441포인트를 기록했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로, 1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간 상대적인 가격 격차(불평등도)가 크다는 의미다. 아파트 지니계수는 2020년 10월 0.462포인트를 기록한 후 작년 12월 0.426포인트까지 꾸준히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 반등과 함께
∴ 뉴스 > 부동산 > 2023.09.18. 11:51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인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의 재건축 밑그림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이 47년 만에 구체적으로 세워졌다. 이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계획이 확정된 2∼5구역처럼 신통기획을 신청하지 않은 1·6구역도 최대 300%의 용적률이 적용돼 최고 50층 안팎의 건물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안은 1976년 지정된 기존의 압구정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면서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2017년 11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보류
∴ 뉴스 > 부동산 > 2023.09.14. 14:00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HF)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공급을 중단하되 우대형의 경우 올해 공급 한도(39조6천억원)를 초과하더라도 공급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금공은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기재부), 국토교통부(국토부), 한국은행(한은), 금융감독원(금감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계부채 현황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가계부채가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은 은행권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함께 대출 증가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또한 지난 8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37조6천억원으로 올해 공급목표(39조6천억원) 95.1%에
∴ 뉴스 > 부동산 > 2023.09.13. 12:19서민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저가의 연립·다세대 주택일수록 전세보증금이 반환되지 않을 위험이 큰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최근 보증사고 급증 등으로 반환보증 가입 요건이 강화돼 저가 주택이 반환보증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증료율 현실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 문윤상 연구위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 개선방안'에서 위와같이 언급했다. 뚀한 문 연구위원은 지난해 전월세 실거래와 공시가격을 토대로 공시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인 전세가율을 분석했다. 공시가격 5천만원 이하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은 각각 137%와 151%였다. 지난해 공동주택
∴ 뉴스 > 부동산 > 2023.09.12. 15:33검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 장기간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KD 등 11개 건축사사무소 사무실 및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 및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 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낀 전관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따낸 용역 낙찰 규모가 1건당 수십억원에
∴ 뉴스 > 부동산 > 2023.08.30. 12:56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