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집값 하락 폭 확대로 위험성이 커진 '전세 사기 피해'와 '깡통 전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깡통 전세'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뜻한다. 10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정은 오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 관련 협의회를 열고 조만간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방안',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 방안' 등과 관련
∴ 뉴스 > 경제·정치 > 2022.11.10. 23:51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소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3대 키워드로 건전재정과 약자 복지, 미래준비를 꼽았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예산안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민과의 약속'을 담은 실천 계획안"이라며 "여야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 지어줄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연설한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국제 신인도를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예
∴ 뉴스 > 경제·정치 > 2022.10.25. 17:34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소득 재분배'보다는 '소득 비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표명했다. 김 이사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계획에 관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국민연금은 소득비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뿐 아니라 노후 소득 보장 강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 아닌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을 개혁 방향으로 제시한 셈이다. 김 이사장은 '정부의 연금개혁을 더 내고 덜 받는
∴ 뉴스 > 경제·정치 > 2022.10.11. 12:4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이례적으로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단행함에 따라 국내 대출금리 상승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올해 두 차례 남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0.25%p씩 올리는 베이비 스텝이 아닌 0.5%p씩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럴 경우 주담대 최고금리는 연 7%를 넘어 8% 선까지 위협할 것으로 예상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들의 빚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22. 17:4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19일 선출됐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한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당이 안정돼야 한다"며 "그다음에 외연 확장을 통해 지지율을 올려야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이런 것을 통해 국민에게서 신뢰를 회복해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자신을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나게 했던 이준석 전 대표에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19. 12:18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하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 동시 인상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편을 통한 공공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는 10월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폭을 결정짓는 요소는 물가가 될 전망이며 전기와 가스의 물가 상승률이 18%를 웃돌아 서민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는 탓이다. 우선 전기요금과 관련해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 연료비 상승을 고려해 올해 4월·1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19. 11:26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추경호 장관이 채소류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 정부의 배추 물량을 조기 출하하고 내달 중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채소류 등 농산물은 10월 가을철 배추·무의 본격 출하 등으로 공급여건이 본격 개선되는 시점까지 수급관리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최근 가격이 높은 배추는 가을철 재배 정부물량을 완전 생육 전에 조기 출하하겠다"며 "수출 김치용 배추를 당초보다 빨리 수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19. 11:1418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지난주 후반 달러 거래를 하는 외국환은행들에 주요한 달러 매수·매도 현황과 각 은행의 외환 관련 포지션에 대해 실시간으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물가·금리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까지 치고 오르자 당국의 개입 강도가 점차 독해지고 있는 것이다. 보고 빈도는 실시간 보고를 의미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외환당국 관계자들이 은행에 개별적으로 전화를 돌려 구두로 이런 요청을 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외환당국의 이같은 요청은 시장에선 불필요하게 달러를 사들이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예상보다 높았던 미국의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19. 01:17'킹 달러'(달러화 초강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물가 시름이 계속되고있다. 고공 행진하는 자국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강도 높은 통화 긴축에 따른 달러화 초강세는 선진국이나 신흥국 가릴 것 없이 자국 통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고 원유, 곡물 등 필수 원자재나 생필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 충격이 크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럽의 에너지난 등 국제 공급망 불안 영향이 가세하면 물가 고통이 더 커지며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 '킹 달러' 위세... 각국 통화
∴ 뉴스 > 경제·정치 > 2022.09.17. 14:05법무부는 31일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이하 ICSID)의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가 우리 정부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의 4.6%인 2억1천650만달러(약 2천800억원·환율 1,300원 기준)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 끝에 요구액 약 6조1천억원 중 약 2천8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기구의 판정이 분쟁 시작 10년 만에 나온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11년 12월 3일부터 이를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결정했고 이자액은 약 1천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우리 정부가 배상해야 하는 원화 기준 액수는 원/달러 환율이 이
∴ 뉴스 > 경제·정치 > 2022.08.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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