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31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들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내달 중 운영에 들어가며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총 12개 은행이 취급하게 될 예정이다. 취급기관별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비롯한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 담보부대출 가산금리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내달 12일 최종 공지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취급기관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이라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31. 12:32앞으로 은행이 비용절감을 위해 영업점포를 닫으려면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실화 방안은 우선 은행이 점포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실시하는 사전영향평가를 한층 강화했다. 점포폐쇄 결정 전 이용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대체수단을 조정하거나 점포 폐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 나아가 점포폐쇄 후 금융소비자가 큰 불편 없이 서비스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
∴ 뉴스 > 경제·정치 > 2023.04.13. 15:24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약 1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멈춘 뒤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가고 있다. 아직 단기적 현상이지만 벌써 시장에서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할 때 너무 일찍 기준금리를 동결해 국내외 경제 주체들에게 '한국의 긴축은 끝났다'는 메시지를 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세어 나오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앞서 지난달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은 기준금리 동결 당일 1,297.1원으로 7.8원 떨어졌지만, 이후 24일(+7.7원)과 27일(+18.2원) 이틀 연속(거래일 기준) 급등해 작년 12월 7일(1,321.7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 뉴스 > 경제·정치 > 2023.03.01. 19:4221일 금융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돈잔치’ 발언 이후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가산금리를 내리며 우대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출금리 인하에 발벗고 나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속되는 은행권에 대한 질타와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이 가장 큰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5%포인트 줄이기로 결정했다. 또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실효성이 큰 지원책이라 생각하고 금리 인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 상품에 우대금리 0.45%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21. 16:39한국은행(이하 한은)은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상대 현안 보고 자료에서 물가 상승률을 조금씩 낮아질 것이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은은 현재 고물가 고착을 막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긴축적 수준까지 인상하고 계속해서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 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금리 인상 파급효과와 물가상승 둔화 속도, 성장 하방 위험,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판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올해 경기에 대해서는 성장세는 여전히 둔하겠지만 하반기로 접어 들면서 점차 개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21. 16:39한국은행(이하 한은)은 21일 ‘2022년 4분기 가계신용’ 통계를 발표했다 .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잔액은 1천 867조원으로 3분기 보다 0.2% 감소했다. 가계 신용잔액이 앞 분기 보다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까지 포함한 ‘포괄적 가계 빚’을 의미한다. 이에 한은 박창현 금융통계팀장은 지난 4분기 가계 신용이 4조1천억원 감소했는데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7조5천억원이나 줄어들어 부동산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세와 DSR 등 대출 규제가 이어진 영향으로 볼수 있다고 전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21. 14:19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 부터 ‘돈잔치’ 비난을 받은 은행권이 올해 신규채용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은 여론들의 따가운 비난으로 인해 부담을 느껴 공익 활동을 강화 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국내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을 발표 했고 20개 은행은 최소 48% 이상의 신규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연간 채용 규모도 약 3천 700명으로 지난해 보다 600명 가량 증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합회는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와 고졸 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 역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인력을 채용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축은행업도 상반기 중 약 15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20. 19:3814일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대 시중은행 성과급이 1조 709억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들이 연간 1조원 이상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7조원이 넘는 금액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 속에 이자장사로 최대 수익을 낸 은행들이 거액의 직원 성과급이나 희망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들이 더욱 확산 될 전망이다. 성과급 뿐만 아니다. 배당액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은행 17곳의 배당금 총 합계는 7조 2천 412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에 양정숙 의원은 2021년에는 7조 2천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60~70%의 외국인을 포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14. 14:23농협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6일 사고 근절 및 청렴한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운동’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에는 범농협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3가지가 포함된다.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이다. 또한 근절해야할 3무로는 ▶사고(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및 횡령 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 등이다. 따라서 농협은 이번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임직원 교육 확대▶위반행위에 대한 감찰 활동 강화▶우수사례 공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06. 18:38지난 2022년 12월 시중은행이 취급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평균금리가 연7%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은행연합회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 12월 취급한 마이너스 통장 평균금리는 연 6.834%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연 4.262% 대비 불과 1년 사이 2.72%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은행들은 시장금리가 지난해 11월 고점을 지났다고 내다보고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연 5~6% 선은 유지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고신용자들도 연 7%에 근접한 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총부채원
∴ 뉴스 > 경제·정치 > 2023.02.01. 14:43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