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일부 악성 이용자들의 온라인 괴롭힘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노동당국이 게임업체들의 근로자 보호조치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게임 악성 유저들의 폭언 등 괴롭힘으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4∼31일 서울 소재 게임업체에 대한 고객 응대 근로자 등 보호조치 특별점검 및 자율점검 지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개발자 등에게 "페미(페미니스트)인지 답하라"며 온라인 사상 검증을 하려 들거나 폭력적인 사진을 보내는 등의 '사이버 불링(괴롭힘)' 문제가 잇따라 불거졌다. 청년 노동자로 구성된 청년유니온은
∴ 뉴스 > 산업 > 2023.12.01. 16:32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된 골프장 법인 회원권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카카오 홍은택 총괄 대표는 30일 회사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환수한 자금은 휴양시설 확충 등 크루(임직원)들의 복지를 늘리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골프장 법인 회원권에 대한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다. 김 총괄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룹 내 특정 부서의 경우 한 달에 12번이나 골프를 치고 있었으며 '카카오가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직격했다. 이튿날인 2
∴ 뉴스 > 산업 > 2023.11.30. 17:53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편의점과 준대규모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1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12.6% 늘어났고,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0.5% 증가했다. 대용량 절약형 물품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고, 가을철 야외활동과 여행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온라인 전 품목에
∴ 뉴스 > 산업 > 2023.11.28. 11:24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를 맞아 이커머스와 패션, 식품 업체들이 총출동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위메프는 24일 단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열고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 '슈퍼블랙프라이스' 코너를 통해 초특가 할인 상품 8개를 공개하며, 매시간 '블프타임특가'로 의류와 잡화, 화장품 등 특가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기본 7% 할인 쿠폰과 카드사 할인 13%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주고, 이날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3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티몬도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 뉴스 > 산업 > 2023.11.24. 15:5524시간 운영하지 않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도 종합감기약 등 안전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편의점, 숙박업소, 정육점 등 골목상권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4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 요건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약사법에는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만 가능하다고 규정돼 있다. 이러다 보니 시골 슈퍼마켓이나 약국이 먼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안전상비
∴ 뉴스 > 산업 > 2023.11.23. 16:39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이 빨대 제조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다. 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든 일회용품 대체품 제조업체에 내년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영애로자금은 통상
∴ 뉴스 > 산업 > 2023.11.20. 13:02동절기 대표 난방용품인 전기매트류와 겨울 의류 관련 소비자 불만 신고가 최근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 건수는 22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09건)보다 9.6% 늘었다. 이는 전달(30건)보다 663.3% 증가한 수치다. 주로 온도조절 불량에 따른 교환·환급 요구에 대한 업체의 처리 지연 또는 거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점퍼·재킷류와 관련한 신고도 463건으로 전달(177건) 대비 161.6% 늘었다. 마찬가지로 제품 하자에 따른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한 사례가 다수였다.
∴ 뉴스 > 산업 > 2023.11.17. 20:09[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앞으로 사람들이 인도를 걷다가 음식이나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을 만나는 일이 점차 많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돼 실외 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사업이 허용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이어 이번에 지능형 로봇법까지 시행되면서 로봇도 법적으로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받아 인도로 다니며 배달 같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로 다닐 수 있는 로봇의 무게는 500㎏ 이하, 폭은 80㎝ 이하로 제한된다. 이동
∴ 뉴스 > 산업 > 2023.11.16. 13:47국내 규제혁신 정책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은 국회 입법 활동이 기업규제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9월18일∼10월1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4년제 대학 경제·경영·행정학과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64.5%가 최근 국회 입법 활동이 '기업 규제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총은 "킬러규제 개선 등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규제혁신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총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된 고용노동 관
∴ 뉴스 > 산업 > 2023.11.14. 11:21현대차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국내 '자동차 산업의 심장' 울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지어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생산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13일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80개에 달하는 54만8천㎡ 규모 부지에 EV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재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곳이 EV 전용 공장으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 현대차가 국내에 새 
∴ 뉴스 > 산업 > 2023.1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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