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장시성에서 화물차가 장례 행렬을 덮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39명이 숨지고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장시성 난창현 공안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9분 난창현의 한 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단계다. 중국 현지 매체는 장시성 주민들이 추모 노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화물차가 장례 행렬을 덮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무신문(極目新聞)은 목격자 진술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사고 원인은 주민 60∼70여 명이 노제를 지내고 화
∴ 뉴스 > 글로벌 > 2023.01.08. 22:21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는 13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일본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협력안을 내용으로 담은 공동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공동문서의 조항에는 미일동맹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 유지를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오키나와·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공동 방위, 대만 해협의 안정을 주제로 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주 분야 기술 연계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안보 및 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내용 또한 공동문서에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 뉴스 > 글로벌 > 2023.01.08. 22:18올해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는 스웨덴 유전학자이자 진화유전학 관련 서적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의 저자 스반테 페보(67)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3일 '멸종된 인류의 게놈(유전자)과 인간 진화에 관한 발견'을 평가해 스반테 페보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웨덴 왕립 노벨위원회는 "모든 살아있는 인간과 멸종된 인간을 구별하는 유전적 차이를 밝혀냄으로써 그의 발견은 무엇이 우리를 독특하게 인간으로 만드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부연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과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매년 카롤린스카 연
∴ 뉴스 > 글로벌 > 2022.10.03. 19:24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열린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 후 수천 명의 관중들이 난입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팬들의 난동으로 129명 이상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대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이날 사고는 양 팀 간 경기가 끝난 뒤 오후 10시께 발생했다. 경기에서 홈팀인 아르마가 3대 2로 패하자 4만 명의 관중 가운데 흥분한 아르마 서포터스 약 3천 명이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 내로 뛰어들었다. 아르마가 홈에서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 패한 것은 23년
∴ 뉴스 > 글로벌 > 2022.10.02. 13:55이란 국민들이 도덕경찰에 구금된 뒤 의문사 한 마흐사 아미니(22)의 죽음에 항의하기 위해 25일(현지시간)로 10일 연속 거리에 나섰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시위를 '폭동'이라고 규정하고 수백 명의 시위대와 활동가, 언론인 등을 체포했고 그 과정에서 총탄으로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시위 관련 사망자가 최소 41명으로 늘었다. 국제사회는 이란 국민들이 들고 일어선 것을 지지하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등은 이란 도덕경찰에 대한 비판 기사를 내보내는 동시에 시위에 나선 국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호세인 아미랍돌라히얀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핵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논의가 진행되고
∴ 뉴스 > 글로벌 > 2022.09.26. 16:22러시아가 최근 군 부분 동원령을 실시한 이후 예비군들의 국외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당국이 징집병 대상 연령인 18~27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할 전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 언론인 '메두사'를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일부 지역에서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출국 금지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모든 18~27세 러시아인 남성은 징집병으로 1년간 복무해야 하는데 출국 금지법 시행에 따라 징집 대상 연령인 남성들은 앞으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국경을 통해 도피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다소 제한적&qu
∴ 뉴스 > 글로벌 > 2022.09.26. 14:49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리면서 핵 위협을 가한 이튿날인 2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전략핵무기를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방 일각에서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우려하자 더 강력한 무기를 거론한 것이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새로 편입하기로 한 점령지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전략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무기든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무기는 폭파 위력을 제한해 국지적 목표를 겨냥하는 전술핵무기와 최대한의 폭파 위력으로 대도시나 공업단지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전략핵무기로 분류된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서방
∴ 뉴스 > 글로벌 > 2022.09.22. 22:28AP통신, BBC방송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뉴질랜드 남섬 카이코우라 인근 구스 만에서 배가 전복돼 5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난 배는 8.5m짜리 소형으로 새를 관찰하려고 뉴질랜드 전역에서 모인 탐조단체 회원 11명이 타고 있었고 경찰은 시신을 모두 수습했으며 구조된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고래 때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크레이그 맥클 카이코우라 시장은 "배 아래에서 수영하던 고래가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배가 뒤집힌 것"으로 예측했다. 맥클 시장은 "구스 만에 향유고래, 혹등고래가 출몰한다"며 "이 지역에서 전례는 없지만
∴ 뉴스 > 글로벌 > 2022.09.11. 16:13찰스 3세가 64년간의 긴 왕세자 생활을 마치고 영국 왕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찰스 3세의 두번째 부인인 카밀라 파커볼스의 칭호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통상 영국 국왕의 아내는 남편의 즉위와 함께 ‘왕비’ 칭호를 받게 되지만 이 경우는 조금 복잡하다. 찰스 3세의 결혼에는 세 사람이 존재 하기때문이다. 이는 찰스3세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결혼하기 전부터 결혼한 후까지 약 30년간 카밀라와 불륜관계를 유지했다. 이로인해 수십년간 불륜을 저지른 카밀라가 왕비 자리에 오르는것에 대한 영국 국민 여론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스캔들로 인해 찰스 3세 부인 카밀라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아오고 있고 찰
∴ 뉴스 > 글로벌 > 2022.09.09. 18:53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에 따라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는 10일 국왕으로 공식 선포되지만 대관식은 몇 달 뒤에나 열릴 것이라고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선왕의 서거 직후 국왕이 됐으며 왕위 계승과 관련한 첫 조치는 왕명을 정하는 것이었고 찰스 3세는 공식 이름에 포함된 찰스, 필립, 아서, 조지 가운데 왕명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일반적인 예상대로 평생 불려왔던 이름인 찰스를 택했다. 찰스 3세와 더불어 그의 부인과 장남도 신분이 변경된다. 찰스 3세가 왕세자였던 시절 결혼했으나 세자빈 호칭을 얻지 못했던 부인 커밀라는 콘월 공작부인에서 왕비(Queen Consort)로 격상된다. 또한 케임브리
∴ 뉴스 > 글로벌 > 2022.09.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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