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 때 최대 143만원의 세금부담을 덜어줬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된다. 지난 2018년 7월 시행되고 나서 6개월 단위로 연장을 거듭한 지 5년 만이다. 소비 진작을 위해 이번에도 재연장이 검토됐지만 심각한 세수 부족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이달 말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출고가의 5%→3.5%)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고 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한도는 100만원이며 한도를 모두 채우면 부가되는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까지 최대 143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 기존보다 그만큼의 세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 뉴스 > 산업 > 2023.06.08. 11:13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코인 발행사의 상장 전 정보 제공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당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코인 발행사인 넷마블·마브렉스 측으로부터 관련 현황 보고를 받았다. 조사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 마브렉스·넷마블 측과 회의한 결과 김남국 의원이 상장 정보, 사전 정보를 취득했을 가능성, 또 자금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대해 같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
∴ 뉴스 > 산업 > 2023.05.23. 15:13삼성엔지니어링이 사명 변경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토는 ‘엔지니어링’을 떼는 방안으로 사업구조를 친환경·에너지 그린 솔루션 등으로 다각화하는데 발맞추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래 비전 등 구상 과정에서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데, 외부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언급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명은 ▶삼성어헤드 ▶삼성퍼스티브 ▶삼성인스파이어 등 총 3개로 좁혀졌다. 삼성엔지니어링 전신은 지난 1970년 설립된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국내 최초 엔지니어
∴ 뉴스 > 산업 > 2023.05.09. 14:18삼성전자는 레거시(구형) 공정 제품을 중심으로 반도체 감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DDR3(Double Data Rate3)와 DDR4 등의 제품이 감산 대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신제품인 DDR5 출시로 고객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재고가 쌓인 제품들이며 악성 재고가 되기 전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물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메모리 D램 감산 제품은 DDR3·DDR4·LPDDR3(Low Power Double Data Rate3)·LPDDR4 등이다. D램은 세대가 높아질수록 회로 선폭은 좁고,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가
∴ 뉴스 > 산업 > 2023.04.30. 11:3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반도체 부문 4조5800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했지만 전체 영업이익은 6400억원에 그치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1분기(5900억원)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초격차'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5% 감소한 64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63조7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1분기 매출
∴ 뉴스 > 산업 > 2023.04.27. 11:26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생산기지를 방문했다. 시 주석은 광둥성 시찰 중 광저우의 LG디스플레이 생산기지와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 광치아니온을 방문해 현지의 대외개방 추진, 제조업의 질적 발전,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고 기업대표, 연구자 등과 교류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LG디스플레이 방문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한중간의 우의를 강조하는 덕담을 했다고 상황을 아는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2006년 중국 측과 합작 형식으로 건설된 광저우 LG디스플레이 생산기지는 LG디스플레이의 해외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이자 광저우에서
∴ 뉴스 > 산업 > 2023.04.13. 14:25다국적 통신업체 퀄컴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휴대전화 제조사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3일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와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확정했다. 미국에 있는 퀄컴의 본사 퀄컴 인코포레이티드는 특허권 사업을, 나머지 2개 사는 이동통신용 모뎀칩세트 사업을 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 이들 3개 회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1조311억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퀄컴이 모뎀칩세트 공급과 특허권을 연계해 기업들에 이른바 '갑질'
∴ 뉴스 > 산업 > 2023.04.13. 12:09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6%가량 쪼그라드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천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6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 뉴스 > 산업 > 2023.04.07. 11:02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이른바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중점 확보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민간에서 156조원, 정부 4조5천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확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
∴ 뉴스 > 산업 > 2023.04.06. 09:31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공장 지붕이나 옥상 등 유휴공간을 임차해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임대인의 귀책 사유로 발전설비를 가동하지 못해 입게 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안정적으로 발전시설을 운영할 수 있고 임대인은 유휴부지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보증은 언급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고객 필요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는 '퍼스트 무버'로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선
∴ 뉴스 > 산업 > 2023.04.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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