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된 골프장 법인 회원권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카카오 홍은택 총괄 대표는 30일 회사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환수한 자금은 휴양시설 확충 등 크루(임직원)들의 복지를 늘리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골프장 법인 회원권에 대한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다. 김 총괄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룹 내 특정 부서의 경우 한 달에 12번이나 골프를 치고 있었으며 '카카오가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직격했다. 이튿날인 2
∴ 뉴스 > 산업 > 2023.11.30. 17:53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를 맞아 이커머스와 패션, 식품 업체들이 총출동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위메프는 24일 단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열고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 '슈퍼블랙프라이스' 코너를 통해 초특가 할인 상품 8개를 공개하며, 매시간 '블프타임특가'로 의류와 잡화, 화장품 등 특가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기본 7% 할인 쿠폰과 카드사 할인 13%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주고, 이날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3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준다. 티몬도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 뉴스 > 산업 > 2023.11.24. 15:55동절기 대표 난방용품인 전기매트류와 겨울 의류 관련 소비자 불만 신고가 최근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 건수는 22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209건)보다 9.6% 늘었다. 이는 전달(30건)보다 663.3% 증가한 수치다. 주로 온도조절 불량에 따른 교환·환급 요구에 대한 업체의 처리 지연 또는 거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점퍼·재킷류와 관련한 신고도 463건으로 전달(177건) 대비 161.6% 늘었다. 마찬가지로 제품 하자에 따른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한 사례가 다수였다.
∴ 뉴스 > 산업 > 2023.11.17. 20:09국내 규제혁신 정책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은 국회 입법 활동이 기업규제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9월18일∼10월1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4년제 대학 경제·경영·행정학과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64.5%가 최근 국회 입법 활동이 '기업 규제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총은 "킬러규제 개선 등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규제혁신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총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된 고용노동 관
∴ 뉴스 > 산업 > 2023.11.14. 11:21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3개월 만에 1천600원대로 내려왔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48원 내린 1천699.65원을 기록했다. 1천600원대 진입은 지난 8월 8일(1천696.23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휘발유 판매가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도래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석유수출구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의 감산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초에는 1천800원에 근접하기도 했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감
∴ 뉴스 > 산업 > 2023.11.11. 14:41정부가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지 않기로 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에서 비닐봉지 사용도 한동안 단속하지 않는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시대적 과제이자 국정과제인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정책이 후퇴했다는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고려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선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두 조처는 작년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
∴ 뉴스 > 산업 > 2023.11.07. 14:47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0월 29일∼11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7.8원 내린 L당 1천745.8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20.1원 하락한 L당 1천820.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6원 내린 1천688.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53.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6원 하락한 1천675.9원이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 뉴스 > 산업 > 2023.11.04. 09:04정부가 에너지 가격 급등에 특별 대책을 시행한 지난 겨울에 준하는 수준으로 다가오는 겨울에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에너지 요금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복합 경제 위기를 초래한 데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등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취약계층&nb
∴ 뉴스 > 산업 > 2023.11.02. 10:16주요 대기업이 연말 임원 인사를 앞둔 가운데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지난 1년간 직원 증가율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수가 줄었는데 임원 수가 늘어난 그룹도 상당수였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천207명에서 8천579명으로 4.5% 증가했다. 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
∴ 뉴스 > 산업 > 2023.11.01. 07:10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흔들리는 자유무역 체제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경제 요새화' 현상을 돌파할 한국의 통상전략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제시했다. 바이오, 디지털, 식량안보, 핵심광물 등 신(新)통상의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을 체결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통상중추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안 본부장은 이날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한국의 통상정책' 주제의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세계무역기구(WTO)가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상실하고, 한국이 세계 5
∴ 뉴스 > 산업 > 2023.10.30. 12:51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