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려면 크게 세 가지를 지켜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를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우선 제품 포장 겉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 마크는 식약처가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이 마크가 없으면 식약처 인정을 받은 제품이 아닌,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단순 건강식품일 가능성이 높다. 해외 제품이라면 한글 표기가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국내 판매용으로 정식 수입돼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
∴ 뉴스 > 산업 > 2024.02.03. 07:22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편의점과 준대규모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1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업체의 매출은 12.6% 늘어났고,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0.5% 증가했다. 대용량 절약형 물품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고, 가을철 야외활동과 여행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온라인 전 품목에
∴ 뉴스 > 산업 > 2023.11.28. 11:2424시간 운영하지 않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도 종합감기약 등 안전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편의점, 숙박업소, 정육점 등 골목상권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4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 요건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약사법에는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만 가능하다고 규정돼 있다. 이러다 보니 시골 슈퍼마켓이나 약국이 먼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안전상비
∴ 뉴스 > 산업 > 2023.11.23. 16:39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이 빨대 제조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다. 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든 일회용품 대체품 제조업체에 내년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영애로자금은 통상
∴ 뉴스 > 산업 > 2023.11.20. 13:0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10월 한 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즉석 붕어빵'이 전체 83종의 즉석조리 식품 중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즉석 붕어빵은 편의점 내 즉석조리 판매량 2위인 군고구마보다 87.1%, 3위인 즉석고래사사각어묵보다 157.8% 각각 더 팔렸다. GS25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용궁식품이 만든 붕어빵을 냉동으로 들여와 매장의 군고구마 기계로 구워 팔고 있다. GS25는 즉석 붕어빵에 이어 미니 붕어빵과 즉석 슈크림 붕어빵도 한 달 간격으로 출시했다. 이외에 냉동 붕어빵 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붕어빵' 신세계푸드의 '
∴ 뉴스 > 산업 > 2023.11.08. 11:29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요 의료기기의 공급 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2천10개 제품을 지정·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된 의료기기의 제조·수입 업체는 제품의 생산·수입을 중단하려는 경우 중단 예정일로부터 180일 전에 식약처에 중단 일자와 사유 등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갑작스러운 원재료 공급 중단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생산·수입 중단일로부터 10일 전까지만 보고하면 된다. 생산&mid
∴ 뉴스 > 산업 > 2023.11.04. 10:25[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XBB.1.5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 백신 '스파이크 박스 엑스 주(안두소메란)'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백신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도입을 요청한 것이다. 긴급 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화이자의 XBB.1.5 대응 백신 '코미나티주(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 사용 승인한 바 있다.
∴ 뉴스 > 산업 > 2023.09.26. 14:3910년이 넘도록 오랜세월 비극이 이어지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재발 방지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비(非)감염성 질환, 즉 환경성 혹은 직업성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감염성 건강위해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조기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신고·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이런 '건강위해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용역 사업을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으로 7억3천50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시스템개발을 추진할 예
∴ 뉴스 > 산업 > 2023.09.15. 10:57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시 후 첫 두 달간(6∼7월) 이용자는 총 26만7천여명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범사업 전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공청회'에서 공개한 현황 통계에 따르면 6월 14만373명, 7월 12만7천360명 등 총 26만7천733명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다. 코로나19로 대면진료가 원활치 못해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범사업 시행 전인 올해 5월까지의 월 평균 이용자는 20만1천833명였다. 시범사업 기간 월 평균 이용자가 한시 허용 기간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이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 뉴스 > 산업 > 2023.09.14. 14:31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탈모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35억 달러에서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보여 2027년에는 약 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탈모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편의성과 효과를 높인 탈모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 사용하도록 개발 중인 JW중외제약의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해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해 비임상시험 연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이 모낭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복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하는 기존의 먹는 치료제와 달리 탈모 치료에 훨씬
∴ 뉴스 > 산업 > 2023.09.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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