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추경호 장관이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1.6%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8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그는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1.6%로 제시했지만 6월말이나 7월초에 새로운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그동안 여러 상황 변화나 각종 데이터, 연구기관의 견해를 종합해 수정 전망을 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1.6%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6월 말이나 7월 초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성장률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주요 국제기구와
∴ 뉴스 > 경제·정치 > 2023.06.08. 10:58지난 5월 라면의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 둔화에도 라면을 비롯한 먹거리 품목 4개 중 1개 이상은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웃돌고 있다. 이는 그나마 지난해 식품 가격이 많이 오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물가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2년 전과 비교하면 먹거리 품목 10개 중 무려 8개의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상회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3.1%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다. 라면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 뉴스 > 경제·정치 > 2023.06.05. 10:18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민간 소비가 증가하며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피해 0.3% 성장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이후 3분기(2.3%)·4분기(1.2%), 2021년 1분기(1.7%)·2분기(0.8%)·3분기(0.2%)·4분기(1.3%), 지난해 1분기(0.6%)·2분기(0.7%)·3분기(0.3%)까지 9개 분기 연
∴ 뉴스 > 경제·정치 > 2023.06.02. 11:18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1년 반 만에 3%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양상이다. 작년 상반기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0월(3.2%) 이후로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한 뒤 2월 4.8%, 3월 4.2%, 4월 3.7% 등으로 둔화하고 있다. 통계청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
∴ 뉴스 > 경제·정치 > 2023.06.02. 10:40핵심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 장기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적자는 15개월째 이어지며 무역 위기설이 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수출액은 522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 10월부터 8개월 내리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단일 품목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부진이 전체 수출 부진을 낳는 흐름이 계속됐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36.2%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작년 8월 이후 10개월째 마이너스다
∴ 뉴스 > 경제·정치 > 2023.06.01. 09:08지난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1개월 만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89만7천원으로 작년 동월(383만7천원) 대비 6만원(1.6%)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작년 3월 405만원에서 올해 3월 413만원으로 8만원(2.0%), 임시·일용근로자는 같은 기간 174만5천원에서 176만8천원으로 2만3천원(1.3%) 각각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에서 4만9천원(1.4%), '300인 이상'에서 5만2천원(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물가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31. 13:44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올해 1분기 말까지 기금운용 수익률 6.35%를 기록하며 지난해 손실액 79조6000억원 중 58조4000억원을 만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말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율이 6.35%(잠정)를 기록했다"며 "이 기간 수익금은 58조40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09조7000억원, 기금평가액은 95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수익률 -8.22%를 기록하며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당시 손실액은 79조6000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국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30. 17:17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자신을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모두 이번 금리 인상기 최종금리 수준으로 3.75%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3.75%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이유는 두 가지"라며 "소비자물가(상승률)가 둔화하고 있지만 근원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 지속할지, 이것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연내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비자) 물가(상승률)가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25. 14:51올해 1분기 가계의 명목소득은 늘었지만 물가 상승에 실질소득은 변동이 없었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의 여파로 연료비는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505만4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다만 물가를 고려한 1분기 실질소득은 작년 동기와 같았다. 실질소득은 지난해 3분기 -2.8%, 4분기 -1.1%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늘어나지 못한 것이다. 가구 실질소득이 3개 분기 이상 정체·감소한 것은 2015년 3분기∼2017년 3분기 중 9개 분기 연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25. 12:33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키움증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수사팀은 차액거래결제(CFD) 관련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덕연 투자자문업체H사 대표 등은 증권사의 CFD 계좌 개설을 통해 피해를 키운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은 SG증권의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물량 폭탄이 터지면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
∴ 뉴스 > 경제·정치 > 2023.05.24. 11:16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