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47살의 나이에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숙적' 아오키 신야(39·일본)를 무너뜨렸다. 추성훈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아오키에게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지난 2020년 2월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1라운드 KO로 누른 이후 2년 1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했다. 격투기 선수로는 진작에 은퇴할 나이인 만 47살의 추성훈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추성훈은 나이를 극복하고 승리를 넘어 감동을 선사했다. 추성훈의 이번 대결은 아오키와의 악연으로 더욱 화제에 올랐으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3.27. 17:51안현수(37·러시아 명 빅토르 안) 코치는 한국 쇼트트랙의 영웅이었다. 만 21살 때 출전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고 에이스로 우뚝 섰다. 그러나 안 코치는 지난 2011년 갑자기 러시아로 귀화하면서 한국에서 쌓아 올렸던 영예를 모두 포기했다. 그의 러시아 귀화 원인을 놓고 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불거졌지만 '러시아인'으로 변신한 안 코치는 승승장구했다. 안 코치는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단숨에 '러시아 쇼트트랙 영웅'으로 변신했다. 러시아에서의 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안현수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3.21. 12:16'피겨 퀸' 김연아(32)가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김연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이 이른 시일 안에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했고 국내외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 언론사·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3.07. 23:3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정재원(의정부시청)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 47초 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함께 결승에 진출한 이승훈(IHQ)은 7분 47초 2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 종목 금메달은 7분 47초 11의 바르트 스빙스(벨기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일 오후 7시 20분 현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20. 00:56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아울러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자신의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사진= 최민정, 1500m 금메달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6. 23:27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로 구성된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캐나다(6분41초257)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딴 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준결승에서 뛴 김동욱(스포츠토토)도 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박장혁-곽윤기-이준서-황대헌의 순서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한국은 박장혁이 출발선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뒤 결승선을 18바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6. 23:27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4분3초6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다만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놓친 게 아쉬웠다. 네덜란드는 4분3초40의 올림픽 기록으로 우승했다.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와 경쟁한 한국은 레이스 중반까지 3위와 4위 자리를 오르내렸다. 네덜란드가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3. 22:03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500m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레이스 막판 추월하는 과정에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다소 불리한 인코스에서 먼 4번째 자리에서 출발한 황대헌은 4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황대헌은 계속 4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렸고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 우다징을 제친 뒤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인코스를 노렸다. 이때 앞서가던 스티븐 뒤부아(캐나다)를 추월하려다 부딪히면서 뒤로 밀려났다. 황대헌은 가장 뒤늦게 결승선을 끊었고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한 뒤 황대헌에게 페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3. 22:0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황대헌)와 은메달 1개(최민정)를 따낸 한국 쇼트트랙이 13일에는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13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는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이 펼쳐진다. 남자 500m는 이날 준준결승부터 진행되는데 한국 선수로는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혼자 진출해 있다.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채지훈이 유일할 정도로 500m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지 못했다. 다만 황대헌이 1,500m 금메달에 11일 열린 5,000m 계주 결승 진출 등으로 상승세를 타 이날 좋은 결과를 기대할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3. 19:2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에 연장전 패배를 당했다. 우리나라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은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4차전에서 중국에 연장전 끝에 5-6으로 졌다. 2승 2패가 된 한국은 10개 나라 가운데 6위로 순위가 밀렸다. ▶1위는 5전 전승의 스위스 ▶3승 1패의 일본이 2위 ▶미국과 스웨덴, 영국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해 공동 3위다. 이 대회에는 10개국이 출전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14일
∴ 뉴스 > 스포츠·연예 > 2022.02.13.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