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및 택시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택시 업계와 가맹택시 수수료율을 3% 이상에서 2.8%로 인하한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골자로 한 합의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안에 대한 이견이 있어 개인택시조합과 세부 의견을 조율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개인택시조합과 ▲단순 수수료 체계 도입 ▲공정 배차 정책 시행 ▲사납금 폐지 ▲상호 협력에 기반한 택시 플랫폼 환경 조성 등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기존 합의안에 합의함에 따라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산업 발전과 공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와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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