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오는 10월 27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 예매에 370만명 가량 몰려 순식간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전날 오후 8시 예매가 시작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는 단 1분 만에 약 370만 트래픽이 몰렸고 이는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이라고 언급했다.
올 하반기 최대 관심 공연으로 진작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예매 시작 전부터 마비됐다.
서울 콘서트 티켓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고 예매자가 몰리면서 사이트 대기열은 20만을 넘게 기록하기도 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콘서트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하는 예매 건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 처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임영웅 콘서트 예매 대기 순번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