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식품업계는 식품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기본 먹거리 물가 마저 오르며 부담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이 기본 식품재료인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다.
고추장 가격은 지난 2022년 9월 가격 조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급증했고 조미료 가격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올랐다.
풀무원샘물도 오는 3월 1일부터 생수 출고가를 5% 올린다.
이는 포장재 비용, 물류비 등 생산비 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생수는 풀무원샘물 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9.8% 올렸다.
지속되는 물가상승에 고통받는 국민들이 기본먹거리 마저 올라 생활적 부담감은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대형마트의 고추장 판매대 /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