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에서 비단이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지영이 지난 1월 22일 전 남자친구 A씨로 인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빚투’ 의혹이 제기 되고 다시 두 번째 폭로를 예고 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의 개인 SNS에 “180만원 그냥 빨리 갚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1800 되겠다. 법적 대응은 XXX 소리 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져”라고 강도 높게 김지영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한다.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며 “까불지 말고 보내라. 1000만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작성했다.
아울러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한 이상재씨도 김지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다에서 찍은 사진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며 ‘빚투’ 논란이 더욱 확산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은 2005년생으로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등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왔다 장보리'에서 비단이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방송한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배우 김지영 /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