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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난방비는 ‘핵폭탄급’... “월급으로 남는게 없어, 허리띠 졸라매기”

천상희 기자 입력 : 2023.01.27 수정 : 2023.01.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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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난방비 마저 폭등해 서민들의 겨울이 더 추워지고 있다.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보일러를 최소한으로 틀고 내복을 껴입고 밥값을 줄이려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허리를 졸라매도 생활비 부담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국민들은 계속해서 오르는 난방비를 조절해 보려 애쓰지만 치솟는 난방비를 줄이기엔 역부족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지난해 동기 14.22원 보다 38.4% 증가 한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물가, 외식비, 교통비, 대출이자 등 모든 분야가 고물가로 고공행진하며 서민층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1만원 이하인 메뉴를 찾기가 힘들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닌다 해도 물가가 오른 상황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한파와 함께 찾아오는 난방비 폭탄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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