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21일 설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영상속의 윤대통령은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언급했다.
총 1분 59초 분량의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차림으로 서서 발언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한 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새해에는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 국군 장병, 경찰관·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사진=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설날 인사 / 출처=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