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과 경찰청은 민주노총 관계자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작했다.
이에 민주노총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해도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사무실 앞에서 국정원, 경찰과 대치중이며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각 국정원은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사무실도 압수수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수색을 진행할 증거들을 확보했기에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사진= 국정원, 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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