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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친윤계 갈등 격화… 羅, 미사 보며 출마 고심 중

이승현 기자 입력 : 2023.01.15 수정 : 2023.01.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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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친윤’ 진영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며 3-8전당대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 사직을 동시에 해임한 것을 계기로 당내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제2의 유승민’, ‘반윤 우두머리’등 비난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각을 세우고 바라 보고 있지 않다.

반면 당내 친윤계의 공세에는 적극적으로 반격하며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또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을까, 지난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우리 당이 이대로 가면 안된다”라고 작성했다.

나 전의원이 언급한 지난 2016년은 박근혜 정부시절을 의미하며 총선에서 당내 친박(친박근혜)계가 비박(비박근혜)계와 공천파동 갈등을 일으키며 결국 총선에서 패배했던 일을 의미한다.

현재 친윤계측에선 나 전의원에 대한 비방하거나 직격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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