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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재난문자 알림 공포… “인천 지진으로 밤잠 설친 시민들”

이승현 기자 입력 : 2023.01.09 수정 : 2023.01.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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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방향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일부 시민들이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지진을 느끼지 못한 일부는 새벽에 울린 재난문자 알림으로 공포를 느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쯤에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아울러 이번 지진의 최대진도는 계기진도 기준으로 인천 지역에서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IV’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발생했던 지진은 서울 마포구까지 이어졌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28)는 잠들려던 시간에 침대가 조금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고 지진 알림 메세지를 핸드폰으로 확인후 불안감에 더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진보다 긴급재난문자 알림에 더 놀라고 불안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컸다.

지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은 오히려 새벽에 재난문자 알림을 받으니 더 소름끼치고 너무 놀라 잠에서 깼다고 말했다.

이날 강화군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으로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 문의는 총 45건이다.

[사진= 인천 강화 서쪽 인근 바다 지진 발생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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