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제조혁신에 1천462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만 개를 초과 보급했다.
이에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29.4% 증가 ▶품질 42.8% 향상 ▶원가절감 15.9% 등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오는 2023년에는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으로 진행된 스마트공장 구축에서 벗어나 스마트공장 구축의 고도화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화 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는 해당 중소기업에게는 충분한 사업 준비 기간을 부여해 사업의 내실있는 계획이 가능하도록 신청기간을 45일로 확대한다.
정부가 공개한 올해 지원사업은 총 6개 지원 분야로 구성됐는데 일반형 스마트공장, 특화형 스마트공장, 협업형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활용 지원,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수준 확인·컨설팅 등이 있다.
한편,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는 정부지원형 428개, 대중소 상생형 330개 등 758개이며 이 중 기초 단계가 200개, 고도화 단계가 558개로 알려졌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 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