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우리나라 영해로 남하했던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정원의 비공개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자리해 용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었다.
반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원거리 정찰용, 중대형 무인기를 개발하는 동향이 포착 됐지만 초기 단계로 파악중이며 고성능 탐지 센서 등 기술 확보가 관건이고 국정원은 관련 정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가정성 질문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답변인 것이지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합참이 국회에 제출한 북한 무인기 항적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