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2023년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문화예술인 80여 명을 만나 "새해에는 정부가 여러분이 활동하시는 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위원회를 언급하면서 기존의 위원회 구성이 미뤄졌지만 새해를 맞이해 절차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예술인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인사회에는 박정자 배우를 포함하여 송승환 감독, 강수진 발레리나, 석창우 작가 등 원로부터 정은혜 작가, 영제이 안무가등 신진 예술인이 참석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새해, 2023 신년음악회' 까지 열렸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서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 이를테면 소프라노 조수미, 판소리꾼 배일동 등이 출연했고 객석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공모자 약 2000여명이 앉았다.
이날 공연 실황은 유튜브, 네이버TV를 포함하여 강원 정선, 경기 안산, 광주 등의 지역문예회관에서 생중계됐고 오는 14일 오후 3시 20분 한국방송(KBS 1TV)이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모습.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