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늘(5일) 소형 무인기 대응 합동 방공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4일 해당 훈련은 합동참모본부가 주관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경기·강원 북부에서 실시되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 및 공군작전사령부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훈련은 가상 적기를 운용하며 군은 방공무기와 헬기를 포함한 지상 및 공중 감시와 타격자산을 통합 운용할 것으로 밝혀졌다.
동시에 충남 보령에 위치한 공군 대천사격장에서는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실시와 관련해 군은 "지난주에 이어 진행되는 실전적 훈련"이라 강조하며 "서울 일부를 비롯한 훈련 지역에서 항공기 운용 등으로 각종 소음이 예상되기 때문에 국민 불편에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지난달 29일 합동참모본부 주관 하에 실시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응 및 격멸훈련의 모습 /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