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어제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입국자 전원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중국발 입국 단기체류 외국인은 총 30명이었는데 총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재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입국 후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양성 결과가 나온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 시설에서 7일동안 격리하게 되며 당사자가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이에 정부는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호텔 등의 시설을 마련한 상태며 서울, 경기, 인천에 예비 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사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