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이 1%씩 상승 할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연구원 박진백 부연구위원은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가격 상승이 출산율 하락에 미치는 동태적 영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그는 주택가격 상승은 출산율 하락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집값 상승이 출산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값이 1% 상승하면 출산율은 0.002명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값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이유는 출산을 경제적 이득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화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고 경향이 강해질수록 주택과 같은 자산가격과 출산간의 경합관계는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박 부연구위원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구조 마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가격이 지불가능한 수준에서 형성되고 변동성이 낮게 유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