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북한은 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전 8시쯤부터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3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북의 도발은 지난 30일 우리 군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를 시험발사한 것에 대한 맞대응 이라고 보여진다.
현재 북한 탄도미사일의 정점고도와, 최고속도 등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 분석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참은 “이번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와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행위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기에 강력하게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5,6일에는 ‘해상 완충구역’에 230여발의 포격을 쏘았으며 26일에는 무인기 5대를 우리 영공에 침입하게 했다.
이로인해 많은 파장이 일어났다.
합참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 동향 추적 감시에 힘을 쏟고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압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