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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아바타 여주인공 '네이티리'역에 러브콜

김다영 기자 입력 : 2022.12.29 수정 : 2022.12.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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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배우 김윤진이 아바타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에 러브콜을 받고 테스트 촬영을 한 영상 일부  / 출처: Instagram 'itsryanunicomb']

 

배우 김윤진이 영화 아바타의 여자주인공인 ‘네이티리’ 역에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윤진이 아바타 여자 주인공을 맡을 뻔한 사실은 지난 2009년 방한한 ‘아바타’ 제작자 겸 프로듀서 존 래도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그는 “오디션 당시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으로 김윤진을 발탁하려 했었다. 김윤진이 나오는 영화 파일럿 필름까지 촬영했을 정도로 실제 캐스팅을 고려했지만 그녀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윤진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이었고 실제 영화 출연 제의도 받았지만 '로스트' 계약 문제와 촬영 일정 등으로 참여가 불가능해져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상 속 김윤진은 ‘아바타' 모션캡쳐 복장을 입고 하얀색으로 분장한 채 카메라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그의 테스트 촬영 영상은 최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흥행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윤진이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티리의 모습도 현재와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티리 역은 배우 조 샐다나가 소화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 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현재 상영중인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는 개봉 15일만에 600만 관객수를 돌파했으며,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3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집계돼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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