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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판타지오 "중국 비밀경찰서 거점 강남 중식당"과의 관계성 의혹 부인

김다영 기자 입력 : 2022.12.29 수정 : 2022.12.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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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식당 / 출처: 뉴스1]

 

배우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강남의 중식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29일 “현재 중국 비밀경찰과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배우 차은우가 속해 있는 판타지오와 연관성을 제기해 논란을 사고 있다.

해당 중식당의 실소유자는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는 중국 국적의 왕씨로, 판타지오는 지난 2016년 배지연 HG문화미디어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이력이 있다.

이에 누리꾼은 판타지오와 '중국 비밀 경찰서'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판타지오가 이번 사건에 언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배 씨는 중국 대표가 있을 당시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이라며 “해임된 것인지, 사직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현재의 판타지오는 당시의 경영진이 모두 정리되고 인수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경영진과 직원들은 배 씨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고 있다. 현재 판타지오는 해당 의혹과 전혀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2020년 판타지오는 최대 주주인 골드파이낸스 코리아가 주식과 경영권을 지엔씨파트너스에 매각해 4년 만에 중국에서 한국 업체로 돌아왔다.

현재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차은우, 문빈, 최유정, 김도연, 옹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중식당 측은 외부 전광판을 이용해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를 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이어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를 조종하여 한중 우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과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 경찰 보호를 간곡히 요청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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