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종섭 장관은 지난 26일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해 7시간 동안 머물다 돌아간 북한 무인기에 대해 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한 이 장관은 전날 작전본부에서 국민께 사과를 드렸고 오늘도 사과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에 발빠르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국민께 너무 송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비행 상황과 관련해 “용산까지는 무인기가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은 북한 무인기의 사진은 보안성 검토를 거친 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 국방부 이종섭 장관 /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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