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하기 위해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 체결 후 한화그룹은 기업결합, 방산승인 등 거래 관련 국내외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면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해 경영권 지분 49.3%를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반면 대우조선은 계약 완결의 전제 조건으로 경쟁 당국의 승인 등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10월부터 대우조선에 대한 상세실사 작업을 진행했으며 인수, 매각에 문제가 될 큰 변수들은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한화그룹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