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한파가 시작되며 전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유입돼 아침 기온이 하루새 최고 15도나 떨어졌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머물렀다.
이에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기온은 더 낮았다.
이날 체감온도는 오전 7시 기준 최저 영하 20도에 가까운 영하 19.7도를 기록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16일까지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 사이에 머물겠다.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도는 상황은 내주 월요일(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눈 내리는 버스 정류장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