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사회.문화 > 사회

오후부터 "눈 또는 비"... 13~14일 "한파 및 대설특보 가능성"

김다영 기자 입력 : 2022.12.12 수정 : 2022.12.12 16:18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4183 뉴스주소 복사

[사진: 겨울 한파 / 출처: 연합뉴스]

 

12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경상권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져 한파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수시 예보브리핑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기압골 전면 구름대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북서풍과 남동풍 사이 수렴에 의해 경상권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은 대체로 짧고, 강수량도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낮은 높은 지대 강원영서, 경기북부·동부 일부는 눈이 예상된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경상권이 5㎜ 미만 비, 경기북부·동부·강원영서가 1~5㎝ 눈, 충북·전북북동부가 1㎝ 내외 눈이 예상 된다.

오는 13일부터 14일 사이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 때 좋은 적설 효율을 보여 강수량이 적어도 많은 눈이 내리고 지역별로 편차가 클 가능성이 있어, 많은 눈과 빙판길을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이 3~8㎝ ▶전북, 강원남부내륙·산지, 제주도산지가 2~7㎝ ▶전남권북부·서부가 1~5㎝로 하루 적설량이 5㎝ 이상일 경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밖에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를 제외한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가 1~3㎝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경남서부내륙에는 1㎝ 내외의 눈 날림이 예상된다.

찬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기온도 단계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13일 밤부터 찬바람을 동반한 겨울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남부내륙·산지, 제주 산지의 경우 곳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한파특보는 중부내륙 지방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