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하늬와 공효진 셀카 / 출처: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천사 둘, 너희 둘의 착함 에너지 좀 뿌려주고 가. 샤라랄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하늬 등이 공효진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셀카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화이트 타일로 마무리한 벽과, 검은색 가죽 소파를 놓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신혼집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공효진과 이하늬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11월 미국 뉴욕에서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친인척과 소수의 지인만 초대했으며,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과 엄지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오는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한 이후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케빈오는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익금 일부를 국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은 진짜 꿈을 가진, 찾을, 이룰 권리가 있어서 무엇보다 처음부터 그냥 꿈을 꿔봐요. 그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멀리서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요"라고 전하며 기부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의미와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