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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대표 충격 발언 논란 급증... "남은 인생 이승기 XX는데 쓸 것"

김다영 기자 입력 : 2022.11.24 수정 : 2022.11.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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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 출처: 후크엔터테인먼트]

 

23일 디스패치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소름끼치는 폭언 내용을 보도했다.

녹취록에서 후크 권진영 대표는 후크 이사, 이승기 매니저 등과 얘기를 나누며 “그냥 이제 뭐 막가란 식으로 내용증명도 보내고 그러니까 막가란 식으로 그냥 뭐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 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를 XX는데 쓸 거야. 씨X 새끼 진짜야”라고 폭언을 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말렸음에도 “시끄러워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내 남은 인생을 그 XX를 XX는데 쓸거야”라고 재차 말했다.

이승기 매니저에게 “야 너도 나가. 야 놔. 진짜 XX버릴거야 진짜”라고 폭언을 하였고 음원 정산 내역 논란을 회계팀 직원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모습도 포착됐다.

이와 함께 권진영 대표는 “그 미친X 일하기 싫어서 안 준거잖아”라고 재차 폭언했다.

이승기 매니저는 밖으로 나가며 “진짜 못할 것 같다. 나 나갈거다. 안 할 거다.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 진짜 열심히 했다고요. 어떻게까지 했는데. 아니 얘기하자고 이런 자리 만든 거지 않냐. 진짜 9년 동안 일 열심히 했다”라며 “애들 앞에서 이승기 다 끝났다 그러고, 너도 노선 좀 잘 타라 그러면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냐. 다 참았다 그때는”이라며 눈물과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1일 디스패치는 보도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장의 앨범을 내며 137곡을 발표했지만 음원 수익이 0원으로, 단 한 푼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승기가 2004년 발표한 ‘내 여자라니까’, ‘삭제’, 2006년 ‘제발’, ‘하기 힘든 말’, 2007년 ‘다 줄거야’, ‘여행을 떠나요’, 2009년 ‘결혼해줄래’로 얼마를 벌고 썼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유실된 5년치 기간 수익을 더하면 음원 매출로만 1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승기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윤여정은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나는 협찬을 안 받는 게 아니라 안 해준다. 왜냐하면 늙은 사람이 입으면 ‘난 이렇게 안 늙었다’고 안 산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 소속사인 가수 이선희도 지난해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저는 개인적으로 허스키 목소리를 좋아한다. 저는 늘 제 소리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그런 시기를 지난 다음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사랑해야지만 더 빛이 나는 걸 깨닫고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스라이팅을 계속 해왔던 것 아니냐”, “세뇌시킨 것 아니냐”, “이렇게 보니까 소름 돋기는 하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21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라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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