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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마약왕 4년만에 해외서 검거... "도피중 1.6t 공급"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11.23 수정 : 2022.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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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베트남 최대 마약 밀거래 조직을 이끌던 부 호앙 오아인을 해외에서 체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아인은 해외로 도피한 지 4년 만에 검거됐다.

공안부는 오아인과 함께 조직원 28명을 비롯해 마약류 131㎏도 압수했다고 주장했다. 

오아인은 지난 2018년 공안이 자신이 이끌던 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자 해외로 도피한 뒤 인터폴에 의해 지명 수배자 명단에 올랐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조직원들을 동원해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 접경의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남부 호찌민과 북부 하이퐁시로 마약을 계속 공급해왔다.

이들은 자동차 부품에 마약을 숨겨서 반입했으며 수도 하노이까지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공안부에 따르면 오아인의 조직은 그가 해외로 도피한 기간에도 총 1.6t(톤)의 마약류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베트남 공안에 검거된 마약 밀거래 조직의 보스 / 출처=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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