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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A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양은 지난 21일 오전 자신이 사는 인천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남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침대에 누워있던 B군은 팔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B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조사했으며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가 외출한 사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 됐다“며 ”A양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후 처리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