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진영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신곡 '그루브 백'(Groove Back)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진영이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20년 8월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호흡을 맞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이후 2년 3개월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루브 백'은 제목처럼 무뎌진 그루브 본능을 깨운다는 의미를 담은 신나는 댄스곡이다.

또한 당초 숏폼 댄스 챌린지용 노래였지만 성원에 힘입어 완곡으로 빛을 보게 됐고 노래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진영은 앞서 지난달 서울 남산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루브 백' 챌린지를 펼친 바 있다.

이 챌린지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원더걸스 출신 선미, 유튜버 고퇴경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했다.

박진영은 신곡 발매 3일 전인 18일 오후 6시 '그루브 백'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이색 행보를 펼친다.

이어 오는 12월 22∼25일 나흘간 연말 단독 콘서트도 시작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