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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30%, 전주대비 1%p↑... 민주 34% 국민의힘 32% 지난주와 동일

박경혜 기자 입력 : 2022.11.11 수정 : 2022.1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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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조사해 11일 공개한 11월 2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였고 직전 조사(1~3일)보다 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30%를 기록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역시 1%p 낮아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답보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10월4주 차에 3%p 오른 30%를 기록한 뒤 11월1주 차에 29%, 이번에 다시 30%로 올라섰다.

윤 대통령은 전날(10일) 취임 만 6개월을 맞았다.

이 무렵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을 비교해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2008년8월23일)이 24%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이 노무현 전 대통령(2003년8월23일)의 30%로 윤 대통령과 동일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11%가 그 이유를 '전반적으로 잘한다'고 꼽았다.

'국방/안보', '이태원 사고 수습'은 모두 7%였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 중에서는 14%가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을 이유로 택했으며 '이태원참사·사고 대처 미흡'은 3%p 오른 11%였고 '인사(人事)'는 7%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수습과 대응이 적절하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적절하다'는 평가는 20%에 머물렀다. 

적절하다고 보는 이유로는 '신속한 사후 조치'(16%), '대응 잘함/무리 없음'(15%), '대통령 솔선/노력'(12%), '애도 기간 지정/희생자 예우'(9%), '원인·진상 파악/투명 공개'(9%) 등이었다.

부적절하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20%가 '책임 회피/꼬리 자르기/남 탓'이라고 답했다.

'늦장 대처'가 17%, '무방비/사전 대응 미흡'이 14%, '경찰 잘못/인력 배치 문제'가 11%였다.

'이번 사태의 일차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20%가 '대통령/정부', 17%가 '경찰/지휘부/청장'이라고 답했다.

사고를 당한 '본인/당사자'를 택한 비율도 14%에 달했다.

이 밖에 '행정안전부/장관'이 8%, '용산구/구청장' 7%, '전 국민/시민의식' 4%, '서울시/시장' 2%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32%로 모두 전 주 조사와 동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2%다. 

사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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