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는 11일 오전 11시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미스터리 A양'을 상영회를 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동서대가 인공지능 기반의 시나리오에 가상 디지털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이다.
미스터리 A양은 인공지능 기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호러 드라마로 4편 15분 분량이다.
또한 동서대는 그래픽 AI 전문기업인 펄스나인과 함께 드라마를 제작했다.
교육생 19명이 6개월 동안 인공지능을 이용해 4명의 가상 배우를 제작하고 인공지능 시나리오 기반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드라마 상영회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만든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똑같은 모습의 가상 디지털 휴먼이 나와 축사를 한다.
동서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양성 김기홍 사업단장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드라마 포스터 / 출처= 동서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