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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허용에 항공사 운항 대폭 증편... "연말까지 코로나 이전 40% 회복"

박현민 기자 입력 : 2022.09.27 수정 : 2022.09.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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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2년 6개월 만에 재개된 일본 무비자 여행 및 입국자 수 제한 해제에 맞춰 일본 노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오사카를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고 27일 전했다. 

인천~후쿠오카는 다음달 14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하고 다음달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또한 인천~삿포로는 다음달 3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나고야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12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부산~나리타는 다음달 13일부터 주 3회에서 7회로, 인천~나고야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하며 나고야 노선은 12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인천∼나리타를 주 10회에서 12회로, 인천∼오사카를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후쿠오카를 주 3회에서 7회로, 인천∼나고야를 주 2회에서 3회로 각각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도쿄 도심 접근성이 좋아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김포~하네다(도쿄) 노선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지난 2019년 하계 스케줄을 기준으로 일본 노선을 주간 143회 운항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와 양국 간 무비자 여행 협정 폐지로 인한 수요 급감으로 주 29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노선 운항률을 팬데믹 이전의 40%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는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김포~오사카와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1일부터 부산~후쿠오카·오사카를 매일 운항하고 17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한다.

인천~오사카도 다음 달 2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10월 일본 노선 증편 계획 / 출처=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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