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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오늘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 우선대상

박경혜기자 입력 : 2022.09.21 수정 : 2022.09.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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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21일부터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부터 어린이, 임신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이 사업은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과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가 첫 대상자다.

이들은 백신을 2번 맞아야 하므로 가장 먼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할 수 있다.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 만 70∼74세는 다음 달 17일, 만 65∼69세는 다음 달 20일 접종을 시작하지만 어린이, 임신부와 달리 올해 12월 31일 접종 기간이 끝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가면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독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해 독감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독감 접종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자신이 사업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질병청 관계자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유료 백신은 구매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종류는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권근용 예방접종관리팀장은 "국외 권고기준과 해외와 국내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동시 접종에 대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날 양팔에 각각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접종 후 일부 국소 반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때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신고하면 되며 정부는 인과성이 인정되는지 등을 검토해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계획을 포함한 동절기 접종 계획을 이날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별 접종 시기 / 출처=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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