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셧 다운'은 발매 첫날인 지난 16일에만 66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미국으로 103만7천386회에 달했다.
이 밖에도 영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멕시코, 태국,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발표한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에 이어 이 차트에서 두 번째로 정상에 오른 것"이라며 "K팝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해당 차트 1위곡을 두 개나 보유한 유일한 팀이 됐다"고 언급했다.
타이틀곡 말고도 '타이파 걸'(Typa Girl),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예 예 예'(Yeah Yeah Yeah) 등 수록곡 전곡이 30위권에 들었다.
사진= 블랙핑크 /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