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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륙지점 특정 말고 대비... "남해안 지날 때 '만조', 폭풍해일 우려"

천상희 기자 입력 : 2022.09.05 수정 : 2023.05.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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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가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이고 경남해안에 도달하는 시점은 오전 7시 전후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예상대로면 힌남노가 남해안을 지나는 시간대가 만조 때와 겹쳐 기상청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북진하면서 중심 위치가 좌우로 50㎞ 이상 변동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을 상륙지점으로 상정하지 말고 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0hPa와 50㎧(시속 180㎞)으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사진= 태풍 '힌남노'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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