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스포츠·연예 > 스포츠·연예

EPL 첼시, 손흥민에 인종 차별한 팬에게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김도훈 기자 입력 : 2022.08.21 수정 : 2022.08.21 16:02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3346 뉴스주소 복사

첼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토트넘과 경기 관중석에서 인종 차별 몸동작을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이 시즌 티켓 소지자에 대해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가 경기 도중 손흥민(30)에 대해 인종 차별을 한 팬에게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린 것이다.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 도중 토트넘의 손흥민은 첼시 홈 팬으로부터 인종 차별 행위를 당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한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했다는 것이다. 

첼시 구단은 이후 성명을 통해 "모든 차별 행위를 혐오스럽게 여긴다"며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누군지 확인되면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첼시는 지난 2019년에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당시 맨체스터시티 소속이던 라힘 스털링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한 팬을 찾아내 평생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스털링은 올해 7월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사진= 손흥민의 15일 첼시전 경기 모습.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