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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민 더 세심하게 받들기 위해 소통 강화하라... 비상한 시기"

박경혜 기자 입력 : 2022.08.08 수정 : 2022.08.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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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중요한 정책과 개혁 과제의 출발은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8일 언급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국정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국민 뜻과 눈높이에 맞춘 국정운영 등 국정 쇄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여느 때보다 추석이 빠르고 고물가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인 만큼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한 추석 민생 대책을 준비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국민을 더 세심하게 받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부터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례회동에서는 우주산업 육성도 언급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누리호 성공과 다누리호 발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기술 자립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멘텀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주 분야는 우리가 후발주자인 만큼 민·관·군의 역량과 기술을 총결집해야만 K-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하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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