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경제·정치 > 정치

국가안보실 "어떤 北도발에도 강력한 상시대비태세... 한미동맹 굳건"

천상희 기자 입력 : 2022.07.28 수정 : 2022.07.28 21:07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3194 뉴스주소 복사

대통령실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위협적으로 비난한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강인선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연설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브리핑에서 언급했다. 

국가안보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대해 위협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정부는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윤석열이 집권전과 집권후 여러 계기들에 내뱉은 망언들과 추태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더 이상 윤석열과 그 군사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만은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사진=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