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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황] 신규확진 1만59명, 해외유입 191명·위중증 53명... 주말에도 이틀 연속 1만명대

박경혜 기자 입력 : 2022.07.03 수정 : 2022.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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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보다 3821명 많아... 뚜렷한 유행 반등세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9명 늘어 누적 1천838만9천6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715명)보다 656명 줄었지만 주말임에도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해 유행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 감소로 주중보다 신규 확진자 수도 적게 나오는데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토·일 발표치 모두 1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6천238명)보다 3천82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6천65명)보다는 3천994명 많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달 10일 이후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1만455명)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고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가 전날 또 1만명 위로 올라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다소간 증가 또는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23명→9천894명→1만455명→9천591명→9천528명→1만715명→1만59명으로 하루평균 9천95명으로 직전 주(6.20∼26·7천79명)보다 2천명 가까이 늘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91명으로 전날(173명)보다 18명 늘었으며 지난 24일(113명) 이후 이날까지 10일 연속 세자릿수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9천868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663명, 서울 2천440명, 경남 588명, 인천 566명, 부산 547명, 경북 537명, 충남 418명, 대구 294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대전 241명, 충북 215명, 제주 207명, 광주 188명, 세종 70명, 검역 1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명으로 전날과 같으며 지난 12일(98명) 이후로는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진= 코로나19 선별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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