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본


경제·정치 > 정치

尹대통령 "나토와 인·태 연대, '자유·인권·법치' 규범 입각한 질서 존중되는 협력 구축"

이승현 기자 입력 : 2022.06.29 수정 : 2022.06.29 21:14
https://newsborn.co.kr/news/news_view.php?idx_no=12968 뉴스주소 복사

"기시다 '양국관계 발전시킬 파트너' 확신"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에 대해 "한일 현안을 풀어가고 양국 미래의 공동 이익을 위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통해 기시다 총리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어제 스페인 국왕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과 나토 간에 어떤 긴밀한 상호협력이 더 중요한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그런 협력을 나토와 인·태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 만들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나토 회의 참석의 의미가 있다"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나토도 자유와 법이 지배하는 세계 질서를 만들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4년9개월만에 성사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대해선 "오늘이 아니라도 한미일 간에는 북핵 위기와 관련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안보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주장했다. 

사진= 나토 정상회의장 도착해 취재진 질문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저작권자ⓒ 뉴스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글 보기 [email protected]

#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 댓글 300자 한도

Newsborn 'PICK'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 10층 1001-408호 (산암빌딩) | 후원계좌 672101-04-381471(국민은행)
등록번호 : 부산 아00435 | 등록일자 : 2021년 9월 30일 | 발행일자 : 2021년 9월 30일
대표전화 : 1833-6371 | FAX : 0508) 911-1200 |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후원문의)
제호 : 뉴스본 | 대표 및 발행인 : 배문한 | 편집인 : 이승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배문한

Copyright © newsborn,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