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부산 동삼 혁신지구에서 '해양 미래 탐사 가족 캠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 미래 탐사 가족 캠프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과학교육 전문기업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개발 중인 해양 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 중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팀(53명)을 선발해 해양 신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팀은 부산 해양 신산업 오픈 플랫폼과 국립해양박물관 등 동삼 혁신지구 일원을 다니며 ▶해양과학 ▶해양 신산업 퀴즈 풀이 ▶스마트선박 만들기 ▶해양과학 AR 큐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태동기에 접어든 해양 신산업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 관심과 지역 인재가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해양 신산업 육성의 큰 축인 만큼 산업기술의 직간접 체험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 해양 미래 탐사 가족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