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오를 평가하는 책을 낸다.
15일 출판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책 '가불선진국'을 다음 주 출간한다.
조 전 장관은 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 장관을 맡으며 자신이 담당한 사법 분야뿐 아니라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봤다고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전했다.
메디치미디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는 물론 미완에 그쳤거나 부족한 부분도 분야별로 다룬다"며 "작년부터 계속 집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들을 정리한 회고록 성격의 책 '조국의 시간'을 지난해 5월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사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